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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김지석 말에 눈치챘다? “우리 한 번 더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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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이 김지석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공지원(김지석 분)은 영화관에서 사진진(한예슬 분)과 만났다.

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화면 캡처
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화면 캡처

사진진은 “같이 포장마차 가자, 혹시 내가 잘못한 거 있어? 난 너 오랜만에 만나서 좋은데. 오랜만에 할 얘기도 많고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사진진은 “바쁘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그때 사민호(신원호 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사민호가 경찰서에 있던 것.

공지원은 사진진이 민망할 것을 배려해 어렸을 적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사민호는 위로 누나만 있어 공지원의 배려에 형이 없는 설움을 씻었다.

사진진은 공지원에게 “고마워. 그때도 오늘도 공항에서도”라고 말했다.

이에 공지원은 “우리 한 번 더 만났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그제야 홍콩에서 자신의 가방을 찾아준 사람이 공지원임을 알았다.

한편,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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