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내 딸의 남자들2’ 김희철, “나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호감형이다” 여자친구의 아버님과 마주친다면?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내 딸의 남자들2’ 김희철이 딸의 남자친구 입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채널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하는 신현준, 이수근, 김희철, 소진,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이 참석했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는 첫 번째 시즌의 성원에 힘입어 탄생한 두 번째 시즌이며, 기존 MC 신현준, 이수근과 김희철, 소진이 새롭게 합류해 합을 맞춘다. 딸의 연애와 일상을 지켜 볼 아빠로는 시즌1에 이어 김태원이 출연하며, 배우 장광, 박정학, 방송인 배동성이 새 얼굴로 합류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 딸의 남자들2’는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딸바보 아빠 4인이 딸의 연애와 일상이 담긴 VCR을 관찰하며 솔직한 심경을 토크로 풀어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철은 만약 여자친구와 데이트 도중 여자친구의 아버님을 마주친다면 어떤 반응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방송에서는 정신 사납고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비춰지지만 의외로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신다. 예전에 교제 당시에도 여자친구가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한다고 하셔서 부모님을 만난 적도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바로 가서 인사드리고 아버님이 권하시는대로 할 것 같다. 저는 어르신들이 굉장히 좋아하시는 호감형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현준과 이수근, 김희철, 소진과 딸바보 아빠 김태원, 장광, 박정학, 배동성이 출연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웅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