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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치부회의’ 서해순, 경찰 출석해 “이상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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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JTBC ‘정치부회의’에는 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이 서울시경에 출석한 모습이 방송됐다.
 
11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는 서울시경에 출석한 서해순이 이상호 기자와 영화 ‘김광석’에 대해 한 발언이 보도됐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서해순은 수많은 언론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차분히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이어갔다.
 
서해순은 영화 ‘김광석’의 제작자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대한 발언을 할 때에는 다소 격앙된 모습도 보였다. 그는 “이상호 기자인지 제작자인지 모르겠는데 그 분이 다큐멘터리를 작년부터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거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더 시끄러워지니까”라며 그간의 ‘소극적 반응’에 대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화가 내용이 너무 말도 안 되게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고, 제가 딸도 그렇게 하고 남편도 그렇게 한 것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 사회적으로 거의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이상호 기자가 20년 동안 자신을 취재한 것에 대해 ‘스토킹’과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해순은 계속해서 강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이상호 기자의 정신상태가 정상인지 의심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화 ‘김광석’에 대해서는 “영화일수도 없는 것을 돈 받고 상영한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법적 대응도 하겠지만 이상호 기자가 공개사과해야 한다. 이상호도 개인생활이 어떤지, 고발뉴스 후원금을 어떻게 쓰셨는지 알려야 한다. 이번에 이상호 기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해순 ‘정치부회의’ 방송 화면 캡처 / jtbc
서해순 ‘정치부회의’ 방송 화면 캡처 / jtbc
 
JTBC ‘정치부회의’는 매주 평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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