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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손녀를 위해 17년간 과자를 보관한 할머니…‘17년간 방문 안 해’

트위터로 보내기 토픽 포토 슬라이드 기사최종편집: 2017년10월12일 10시30분    /    김지웅 (reporter@topstarnews.co.kr)기자 
[톱스타뉴스=김지웅 기자] 
손녀를 위해 17년간 과자를 보관해 온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9월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 디카드(DCard)에는 한 여성이 자신의 할머니가 17년간 과자를 보관해 온 사연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할머니가 17년간 보관한 과자 / DCard
할머니가 17년간 보관한 과자 / DCard 토픽 포토 슬라이드

 
대만에 거주하는 25살의 여성은 학업과 직장 업무 등 바쁜 일상 때문에 17년간 할머니를 만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랜만에 할머니 댁을 찾았고, 환한 표정으로 자신을 반기는 할머니와 반갑게 포옹했다고 한다.
 
이후 할머니의 냉장고에서 낯익은 과자를 발견한 여성은 유통기한이 ‘2000년’인 것을 확인하고 할머니에게 왜 이렇게 오랫동안 과자를 보관했는지 물었다.
 
그에 할머니는 여성이 8살이었던 시절 과자를 먹으며 좋아하던 모습을 기억하고 다음에 여성이 놀러오면 과자를 주려고 보관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17년 동안 손녀를 포함해 가족 누구도 할머니의 집을 방문하지 않아 그 오랜시간 동안 과자를 주지 못했던 것이다.
 
여성은 “할머니가 나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면서 20년 가까이 냉장고에 과자를 아껴뒀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할머니께 너무 죄송하다. 건강이 많이 쇠약해진 할머니를 보면서 앞으로 자주 할머니를 보러와야겠다고 결심했다. 다시는 할머니 가슴을 아프게 하지 않을 것”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시태그  #할머니,  #과자
기사최종편집: 2017년10월12일 10시30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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