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어금니아빠’가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을 찾아나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추가 범죄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정훈 기자와 함께 ‘어금니 아빠’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 기자는 이 씨의 성도착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이씨는 SNS 등을 통해 14세에서 20세 사이 나이의 동거인을 구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개인룸 샤워실을 제공하겠다고 유인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14세의 사랑"이라는 엉뚱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공교롭게 숨진 피해 학생 역시 14세였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김 기자는 이어 “일반적인 성폭행 가능성, 그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성적 학대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기자는 “이씨는 적극적으로 10대 청소년들을 찾아왔다. 단순히 성매매 알선을 넘어 성도착 범죄를 저질렀을 개연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기자는 경찰 수사에서 추가 범죄가 저질러지지는 않았는지, 조력자는 없었는지 가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2 09: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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