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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에이프릴, 봄의 이름을 가진 소녀들의 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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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에이프릴(APRIL)은 차분하게, 한 단계씩 성장 중이다.
 
9월 20일에는 에이프릴(APRIL)의 네 번째 미니 앨범인 ‘eternity’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를 포함 총 6개의 트랙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은 한층 풍부해진 스토리와 멤버들의 감성이 듬뿍 담긴 앨범으로, 한 단계 성장한 에이프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먼저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는 e.one(최현준, 정호현)의 곡으로, 에이프릴만의 아이덴티티가 된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댄스곡이다.
 
이 노래는 스트링 사운드를 활용한 화려하고 풍성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안무로 대중들에게 현재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손을 잡아줘’와 함께 한 눈에 반한 이성에 대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마음을 담은 곡 ‘띵’, ‘Magic In Love’, ‘Hey Yo Hey’, ‘찌릿찌릿’과 같은 각양각색 사랑노래들과 에이프릴표 발라드 ‘사랑해도 될까요’가 수록됐다.
 
에이프릴은 ‘영원’이라는 의미의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가 에이프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길 바란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에이프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프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앨범명의비밀
 
더불어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에이프릴이 소개하는 앨범의 뜻 이외에 역대 앨범들이 갖는 이름의 비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에이프릴이 답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에이프릴의 앨범명이 ‘DSP MEDIA’ 시리즈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를 테면 이렇다.
 
데뷔 앨범 [D]reaming
 
두 번째 미니 앨범 [S]pring
 
세 번째 미니 앨범 [P]relude
 
두 번째 싱글 앨범 [M]AYDAY
 
네 번째 미니 앨범 [E]ternity
 
에이프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프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순서대로 하면 DSP까지는 이미 완성됐고 MEDIA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인 것.
 
이와 관련한 질문이 이어지자 에이프릴은 “그렇게 가고 있는 것 같다”고 긍정했다.
 
이어 “이제는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생각도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또한 이날 쇼케이스에 참여한 프로듀서 e.one 최현준도 “이젠 완성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팬들의 추측에 대해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모두 인지하고 있으며, 일정 부분 의도하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그렇다면 에이프릴의 다음 앨범 첫 글자는 무엇이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여친짤
 
최근 DSP미디어는 에이프릴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의 타이틀 곡 ‘손을 잡아줘’ 안무영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청명한 가을하늘과 푸르른 배경, 멤버들의 파란 의상이 에이프릴만의 청정한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이와 더불어 발레교습소에서 선보인 ‘손을 잡아줘’ 안무는 서정적인 선율과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동작으로 장소와 안무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특히, 신곡 ‘손을 잡아줘’의 안무는 뒤 돌아 손을 뻗는 동작이 여자친구와 사진을 찍는 것처럼 보여, ‘여친짤’ 댄스라 불리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월 20일 쇼케이스에서도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 ‘여친짤 댄스’를 포인트 안무로 소개했다. 멤버들 이 안무가 화제성이 있을 것이라 여겼던 것.
 
채경을 포함한 멤버들은 춤, 노래를 받자 대박이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이번 활동곡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에이프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프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성숙
 
이번 앨범의 티저 중에는 다소 노출(?)이 있는 컨셉도 있었다. 남성 와이셔츠를 입은 컨셉의 사진이 바로 그 것. 멤버 나은은 이 컨셉 티저에서 어깨노출을 단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e.one 최현준과 에이프릴은 이 부분에 대해 ‘에이프릴만의 성숙’, ‘에이프릴다운 성숙’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이긴 하나 바로 섹시로 넘어가거나 하는 것은 에이프릴답지 않다는 것.
 
또한 에이프릴은 이날 쇼케이스 5년 뒤에 하고 있을 음악에 대해서도 “지금과 비슷할 것 같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성숙함을 추구하더라도 현재 에이프릴이 가진 음악적 색깔은 지속적으로 가져가고 싶다는 의지로 읽히기 때문. 과연 5년 후 에이프릴은 어떤 음악을 하고 있을까.
 
에이프릴의 소속사인 DSP 미디어는 두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고의 소속사 중 한 곳이었다. 젝스키스, 핑클, SS501, 카라를 배출한 그들.
 
특히 핑클, 카라의 경우에는 정통파 청순 걸그룹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걸그룹. 이 분야는 DSP의 전공분야라고 평해도 이상하지 않다.
 
바로 이 DSP의 현 세대 청순돌인 에이프릴. 그들의 성장은 걸그룹 역사에 어떻게 기록되게 될까.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에이프릴은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의 타이틀곡인 ‘손을 잡아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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