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해피투게더3’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리더 유노윤호의 바지 사건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열정 때문에 바지가 터진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에 대해 “사석에서 항상 열정이 넘친다. 가슴에 불꽃이 있다. 나랑 스태프끼리 ‘열정 재벌’이다. ‘열정 만수르’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유노윤호가) 전역 후 첫 무대에서 살이 덜 빠졌던 것 같다. 스판 바지가 웬만해선 찢어지지 않는다. 춤추다 불편하다 싶으면 적당히 추는데 형은 쫙쫙한다. 다리가 쫙 하니까 바지가 쫙 찢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열정이 부른 참사였다. 꼭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노윤호는 “끝까지 하는 이유가 내가 당황하면 관객들 호흡이 끊어지니까. 찢어진지 바로 알았다. 뭔가 싸하더라. 더운 상태에서 뭔가 싸하게 훅 들어오니까 시작됐다 싶었다. 하지만 난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느꼈다. 노래 초반이었다. 관객들도 약간 뭔가 놀란 눈치인데 내가 너무 떳떳하게 하니까.. 뭔가 이질감이 있는데 뭐지? 뭐지? 싶다가 끝나고 박수를 쳐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05 23: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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