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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17 피버 페스티벌’, 시청광장 뜨겁게 달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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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2017 피버 페스티벌’이 시청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9월 30일 서울광장에서 피버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국내 대표 아티스트 11개팀(싸이, 워너원, 블랙핑크, 하이라이트, 레드벨벳, 러블리즈, 도끼&더 콰이엇, 넉살,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 플루토)이 참가해 무대를 꾸몄다. 행사MC는 김신영, 하하, 레드벨벳 조이로 센스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으로 행사의 재미를 한층 더 높혔다.
 
피버페스티벌은 9월 20일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관람권 배포했다. 티켓은 판매 시작 1분 내에 매진되는 등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신현의과 김루트가 첫무대를 열었다. 그들은 시원시원한 라이브로 서울시청광장에서 많은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했다. 이어진 무대는 플루토가 장식했다. 플루토의 몽환적인 음악이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다음 무대에서는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로 컴백한 볼빨간 사춘기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곡이 끝난 볼빨간 사춘기는 음원차트 1위에 대해 “더욱더 사춘기스러운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히트곡 ‘좋다고 말해’를 불러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 볼빨간 사춘기는 이날 무대에서 최초로 ‘썸 탈꺼야’ 라이브 무대를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볼빨간사춘기
볼빨간사춘기
 
이후 넉살이 무대에 올랐다. 넉살은 능숙한 관객매너로 관객들을 힙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에 관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넉살의 무대를 즐겼다.
 
넉실의 무대가 끝나고 도끼&더콰이엇이 무대에 올랐다. 도끼&더콰이엇의 ‘연결고리’로 페스티벌 분위기는 절정으로 올랐다. 도끼&더콰이엇의 피버뮤직 ‘My wave’를 끝으로 1부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어진 2부 첫순서로 블랙핑크가 무대에 올랐다. 무대 등장과 동시에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뽐냈다. 블랙핑크는 두번째곡으로 ‘불장난’을 선보였다. 무대를 즐기는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춤을 추며 페스티벌을 즐겼다. 마지막곡 ‘마지막처럼’을 끝으로 블랙핑크의 무대가 마무리됐다.
 
다음 무대에는 러블리즈가 등장했다. 러블리즈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청량미를 뽐냈다. 러블리즈는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다”고 말하며 “윤상 선배님의 곡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블리즈는 ‘Ah-Choo’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마지막무대를 꾸몄다.
 
이어 레드벨벳이 ‘러시안 룰렛’으로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중독성있는 노래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레드벨벳은 ‘루키’, ‘빨간 맛’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슬기가 오늘 발표된 솔로곡 ‘그대는 그렇게’를 열창했다. 슬기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채웠다.
 
슬기의 솔로곡 무대가 마무리되고 하이라이트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이라이트는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만들어갔다. 관객들은 하이라이트의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고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했다. 하이라이트는  ‘아름다운 밤이야’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레드벨벳
레드벨벳
 
하이라이트의 다음 순서로는 워너원이 무대에 올랐다. 워너원은 첫곡으로 ‘에너제틱’을 선곡했다. ‘에너제틱’ 무대 내내 관객들은 따라 부르거나 포인트에 맞춰 워너원을 응원했다. 이에 보답하듯 워너원은 더욱 열심히 무대에 임했다.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케 하듯 엄청난 함성과 열광으로 시청광장이 뜨거워졌다. 무대가 끝나고 김신영과의 간단한 인터뷰에서 윤지성은 “뒤에있는 분들이 너무 앞으로 나오시면 다칠수있으니까 조심해달라”며 팬들을 걱정했다.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워너원은 ‘활활’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NEVER’ 무대로 워너원이 매력을 뽐냈다. 곡이 끝나고 ‘나야나’ 무대가 이어졌다. 워너원은 돌출무대로 나와 팬들과 소통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워너원
워너원
 
마지막 곡에서 돌출무대로 나가기 직전에 이대휘가 헤드셋에 긁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공연 당시 멤버 몇명과 함께 무대밖으로 나가서 상처 확인 후에 무대에 다시 복귀하는 상황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현장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공연에 열중하면서도 이대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워너원 무대가 끝나고 싸이의 무대가 이어졌다. 싸이는 공연시작전 “사진을 찍기보다는 몸으로 즐기고 머리속에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은 핸드폰을 집어 넣고 무대를  즐기기 시작했다. 싸이는 즐기는 관객들에게 보답하듯 더욱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어 나갔다.
 
엔딩 무대의 열기는 앞선 공연들 보다 더 뜨거웠다. 싸이는 세련된 무대매너와 입담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싸이의 마지막 곡으로 피버페스티벌은 막을 내렸다.
 
피버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 모두 관객들과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었다.
 
엔씨소프트는 피버페스티벌에서 ‘피버 뮤직(Fever Music)’을 공개했다. 피버 뮤직은 엔씨소프트와 피버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11개팀 중 7개팀)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공동 작업)으로 만든 새로운 음악이다. 피버 뮤직의 감독은 작곡가 윤상이 맡았다. 엔씨소프트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피버 뮤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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