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송승헌이 처음으로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원태 감독과 주연 배우 조진웅-송승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송승헌은 나라도 버리고 자신을 잇속을 챙기기 위해 일본의 편에 서서 같은 조선인들을 억압하는 감옥소장 ‘강형식’ 역을 맡아 데뷔 21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이날 송승헌은 “강형식이라는 인물을 연기함에 있어서 사실 많은 분들께서 ‘고민이 많지 않았냐’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강형식이라는 인물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은 없었다.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 동안 정의롭고 선한 착한 인물들을 했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도전에 대한 생각이 있던 차에 ‘대장 김창수’ 시나리오를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젊은 친구들이 꼭 알았으면 한다. 저도 시나리오를 보기 전까지는 역사 시간에 배웠던 게 전부인데 이런 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참고한 건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서 독일군 장교를 참고했다. 최대한 냉정하고 혹독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대장 김창수’는 오는 10월 19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27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원태 감독과 주연 배우 조진웅-송승헌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송승헌은 나라도 버리고 자신을 잇속을 챙기기 위해 일본의 편에 서서 같은 조선인들을 억압하는 감옥소장 ‘강형식’ 역을 맡아 데뷔 21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이날 송승헌은 “강형식이라는 인물을 연기함에 있어서 사실 많은 분들께서 ‘고민이 많지 않았냐’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강형식이라는 인물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은 없었다.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 동안 정의롭고 선한 착한 인물들을 했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도전에 대한 생각이 있던 차에 ‘대장 김창수’ 시나리오를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젊은 친구들이 꼭 알았으면 한다. 저도 시나리오를 보기 전까지는 역사 시간에 배웠던 게 전부인데 이런 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참고한 건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서 독일군 장교를 참고했다. 최대한 냉정하고 혹독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8 14: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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