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미운우리새끼’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와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손지창이 아내 배우 오연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오연수 씨와 결혼한 지 20년이 됐는데 아직도 뜨겁게 사랑하냐”고 물었다.
이에 손지창은 “친구죠 뭐. 그렇게 뜨거우면 죽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스트들은 “다시 태어나도 오연수 씨랑 결혼할건가?”라고 질문했고 이어 손지창은 “우리 와이프가 그 질문에 답을 했다. 남자로 태어날 거라고 했다. 저도 남자로 태어날 거기 때문에 굳이 동성 결혼은 안 하고 싶다”고 말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손지창은 유학 중인 두 아들을 언급해 “딸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내 사주엔 아들이 여섯”이라며 “아내가 아들 둘만으로도 득음해 셋은 감당이 안되겠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4 23: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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