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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국정원에게 미행당한 민간인 이상호 씨의 사연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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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문제를 조명했다.
 
23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94회인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 편이 방송됐다.
 
오늘 방송에서 제작진과 이상호 씨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누군가 창문으로 촬영 하는 걸 봤다”고 했다.
 
이어 이상호 씨는 처음에는 관계자라고 생각했지만 숨어서 촬영하는 것이 의심을 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상대를 역으로 추적했고 그 사람이 국정원 직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처음에 국정원 직원은 부인했지만 결국 국정원에서 직접 확인해줬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당시에도 기가 막힌 일이었던 해당 사건은 더욱 크고 충격적인 실체로 다가오게 됐다.
 
최근 국정원 댓글부대와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그 실체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
 
이에 ‘그알’의 이번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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