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서 올해 추석 차례상 구매비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 올해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날 기준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추석 대비 각각 3.4%, 2.6% 하락한 가격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 시금치, 쇠고기 등은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지만 두부, 녹두 등은 가격이 상승했다.
사과는 출하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3% 하락했고 쇠고기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가격이 8% 하락했다.
공사는 오는 28일 한 차례 더 추석성수품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등의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2 09: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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