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SK하이닉스가 21일 일본 도시바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대한 공동 인수와 관련, 아직 최종 마무리가 되지 않은 만큼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도시바 이사회가 당사의 파트너인 베인캐피털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의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도시바 이사회가 승인한 내용은 아직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가 남은 만큼 향후 딜(계약) 프로세스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일본 언론의 관련 보도 이후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날 공시를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1 15: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