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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3일에 한 명 꼴로 살해 당해…매년 평균 7355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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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트 폭력으로 총 8,368명이 형사 입건된 가운데 이 중 449명이 구속됐다.
 
뿐만 아니라 연인을 살해하거나 살해미수로 검거된 사람도 52명에 달하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33명이 데이트 폭력에 의해 목숨을 거뒀다.
 
 
관련 사진 / KBS
관련 사진 / KBS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여성 61.6%가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3일에 한 명 꼴로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살해 당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고 매년 평균 7355건의 데이트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데이트 폭력으로 숨진 사람은 290명, 연간 48명이 연인을 가장한 살인자에게 목숨을 잃은 셈이다. 그럼에도 지난해 데이트 폭력 입건자 8367명 중 구속된 이는 단 449명 뿐인 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트 폭력 방지 및 처벌 강화 입법 방안 마련하겠다. 약자에 대한 폭력은 가장 치졸한 비인간적 범죄다”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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