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강성연과 고세원이 진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는 박미옥(선우은숙 분)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복단지(강성연 분)와 한정욱(고세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혼여행을 다녀온 복단지와 한정욱은 박미옥에게 한성현(공준희 분) 출생의 진실을 밝혔다.
오학봉(박인환 분)은 복단지가 곤란할까 “내 자식 놈이 성현이 친부랍니다. 그 놈도 몰랐어요, 애미랑 결혼 전에 박서진이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애비도 모르게 박서진이 낳아 길렀나 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옥은 복단지 먼저 걱정하고 나섰다.
박미옥은 “그걸 알면서도 성현이를 자식으로 안고 살려고 했단 말이야?”라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복단지를 바라봤다.
이를 들은 복단지는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요”라며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그렇다고 저 때문에 성현이랑 이 사람 생이별 시킬 수 없고 어머니도 너무 충격 받으실 거 같아서 그랬어요”라고 해명했다.
복단지의 말에 박미옥은 “그렇다고 그걸 다 마음속에 두고 혼자 속을 썩이냐”고 가엽게 여겼다. 복단지는 과거는 모두 잊기로 했다며 한성현을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키우겠다고 말했다.
MBC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20 19: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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