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곧 사라질 것을 이연희가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여진구가 몰래 만든 이별 영상 편지를 이연희가 보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구는 “정원아 내 말 좀 들어봐”라며 이연희를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이연희는 “무슨 말 어쩔 수 없었다고, 나 생각해주느라 말 못했다고”라며 이미 충격에 빠진 것.
여진구는 먼저 “미안해”라고 사과했지만 이연희는 “뭐가 미안한데, 말 안해서 아니면 나 또 혼자 두게 돼서”라고 자신의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여진구는 “정원아”라며 말을 이으려 했지만 이연희는 “너 혼자 갈 준비 하고 인사 없이 때 되면 가. 나야 또 혼자 갑자기 남겨지면 되니까”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당황한 여진구는 “어떻게 그렇게 말해”라고 물었고, 이연희는 “너는 어떻게 나한테 그래, 너혼자 말없이 없어진거 나보고 또 견디라는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SBS ‘다시 만난 세계’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14 2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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