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청와대는 북한이 어제 (26일) 을지훈련 기간 중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통상적인 대응훈련”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와 북한의 핵실험이 고강도라면 그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은 을지연습 기간 통상적인 대응 훈련 차원”이라며 ‘예상된 수준’으로 평가했다.
또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을지훈련까지 북한의 도발이 크게 없다면, 대화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큰 신호”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도 한반도 대화국면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6일 오전 6시 49분쯤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가 약 250㎞를 비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실체를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7 22: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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