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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윌리엄,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의 1분 등극…‘시청률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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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6회 ‘우연이 선물한 행복’ 편이 수도권 기준 시청률 1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스티븐 연-윌리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티븐 연-윌리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8.7%(수도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13.3%(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이는 동 시간대 SBS ‘런닝맨’ 1부 4.9%(수도권), 2부 6.9%(수도권) 역시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명실상부 일요 예능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은 ‘삼촌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윌리엄의 일일 삼촌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을 향한 스티븐 연의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스티븐 연은 생후 4개월된 아들 주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아들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티븐 연과 윌리엄의 조합은 곧바로 시청률로 이어졌다. 특히 스티븐 연 삼촌이 윌리엄을 안고 함께 간식을 사러 가고, 똑같은 모양의 수건 양머리를 하는 등 함께 찜질방을 즐기는 장면이 한몫 했다. 분당 시청률 14.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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