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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전 합참의장, ‘공관병 갑질’과 비교되는 병사들에게 다정한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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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오랜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하는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이례적으로 대통령까지 참석하며 화제가 됐다.
 
지난 20일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군 생활 42년간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던 이순진 전 의장에게 항공권 선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방송 캡처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방송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으로 “합참의장 이취임은 이취임 뿐 아니라 평생을 군에 몸 바치고 최고 지휘관이 된 최고 군인의 전역식을 겸하는 것이어서 더욱 명예로운 자리로 만들어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이순진 전 의장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이 대장이 공관 생활을 할 때 공관 조리병을 원대 복귀시키고 부인이 직접 음식준비를 하면서 공관병을 한 명만 두었다”라며 이순진 전 의장 부부를 칭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런 이순진 전 의장 부부의 모습은 앞서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와 비교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칭찬에 이순진 전 의장의 부인은 “제가 직접 음식준비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안 놓여서요”라고 말했으며 이순진 전 의장은 “제가 입이 짧아서 집사람이 해 주는 음식을 좋아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병사들의 생일에 직접 손편지를 써 줄 정도로 다정다감한 지휘관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제 2작전 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사령관은 자신에게는 한없이 엄격하지만 부하 장병에게는 생일날 손 글씨로 직접 편지를 써 보내는 자상한 지휘관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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