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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또 다른 시작”…동방신기(TVXQ),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K-POP 지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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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아이돌의 제왕’ 동방신기가 돌아왔다.
 
동방신기가 21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TVXQ! ASIA PRESS TOUR’ 첫 기자회견을 개최. 그 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리고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는 오는 9월 음원 공개, 공연 개최 등으로 구성된 ‘동방신기 WEEK’를 발표, 9월 25일에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 음원을, 29알애눈 최강창민의 솔로곡 음원을 SM ‘STATION’ 시즌2를 통해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가대된다.
 
 
동방신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동방신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최강창민은 “제대 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저에게 맞지 않는 느낌의 옷을 입을 느낌이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외모적으로는 남자답게 멋있어진 것 같고, 창민이가 군대에 있으면서도 저에게 연락을 자주 했다. 그래서 ‘아 이렇게 어느 덧 동생이 형을 챙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노윤호는 동방신기로 다시 뭉친 소감에 대해 “아무래도 둘 다 군복무를 마치고 왔는데 그 무게감이 현실적으로 더 느껴지게 된다. 일단 둘 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고 군 복무 전 팬 여러분들께 한 ‘건강히 돌아오겠다’라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너무나 좋고 동방신기로서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그 또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계획하게 된 이유에 대해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었고 저희들이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무대 위에서 팬 여러분들과 호흡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로 가장 먼저 인사드리는 게 먼저이지 않을까 싶어서 하게 됐다. 팬 분들과 만날 생각에 설레고 떨린다”고 말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동방신기는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를 열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지며,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토크는 물론 동방신기 히트곡 무대, ‘SMTOWN LIVE’ 여섯 번째 월드 투어에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던 유노윤호의 ‘DROP’ 무대, 9월 29일 공개되는 최강창민의 솔로곡 첫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K-POP 열풍을 이끈 선두주자로 손꼽혀 왔으며, 2015년 7월 입대를 앞두고 발표한 스페셜 앨범 ‘RISE AS GOD’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음악 차트를 석권한 바 있어 동방신기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유노윤호는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란 질문에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요즘 TV를 보다 보면 너무나 재밌는 프로들이 많지만, 무래도 ‘아는 형님’이 가장 나가고 싶다. 제가 좋아하는 희철이형, 호동이형이 있고 바른 생활 이미지를 좀 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둘 다 30대에 접어들어서 동네 꼬마들이 그냥 키다리 아저씨로 본다.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르더라. 그런데 서운하기 보다는 일단은 군복무를 마무리 짓고 이제 다시 활동하는 일 밖에 남지 않아서 20대 때보다는 좀 더 행동과 발언 하나 하나, 무대 하나 하나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소중함을 느끼는 것 같다. 후배분들께 조언해드리고 싶은 건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유노윤호도 “저 조차도 군복무 중 무대에 제일 서고 싶다는 욕망이 뜨거웠고 그래서 SM타운 공연 당시 바지까지 찢어지는 열정을 보였었다. 관객들과 호흡하는게 진실성이 있어야 되고 오히려 후배님들 때문에 롱런하고 싶고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도 개최하며,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일본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275만명을 기록함을 물론,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4년 연속 도쿄돔 공연 개최 기록도 세운 바 있어, 동방신기가 새롭게 펼치는 이번 돔 투어 역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게다가 동방신기는 군 복무 기간 중인 2016년 일본 전국 47개 도시, 50개 공연장에서 진행된 필름 콘서트와 2017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5개 도시, 5개 공연장에서 열린 필름 콘서트로도 약 28만 관객을 동원, 콘서트 영상으로 구성되어 두 사람이 직접 등장하지 않는 이벤트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향후 일본에서 채워갈 새로운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는 ‘아시아 투어’를 앞둔 소감으로 “거만한 자신감이 아니고 동방신기로서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보여드리겠다. 시대가 많이 바뀌고 여러가지 문화가 빨리 바뀌어도 어떠한 무대를 봤을 때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건 똑같다고 생각한다. 감동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녀노소, 전 연령층은 물론 가족들이 모두 다 좋아할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는 게 제 목표다”고 전했다.
 
이어 20대 때와 30대 동방신기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질문에 “20대 동방신기는 너무 좋았다. 패기도 있고 열정도 가득 했고 항상 새로움을 향해 도전했다. 30대 동방신기는 쇼인 것 같다. 물론 기본 베이스는 같지만, 동방신기 공연을 봤을 때 콘서트 느낌보다는 ‘동방신기쇼를 본 것 같다’는 말이 듣고 싶고 관객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면 멋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기자회견을 성공적으로 마친 동방신기는 금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에서, 27일 오후 7시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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