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우리 국민들의 해외 안전에 대한 대책을 내놨다.
20일,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대국민보고대회’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강 장관은 지난 5월 라오스에서 실종된 여성의 친구로부터 해외 여행 시 벌어지는 범죄에 대한 대책을 묻는 국민인수위원의 질문에 해외안전지킴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분께서 실종된 지 3개월 됐는데 아직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저희로서도 안타깝다”며 “실종신고를 호텔로부터 받은 직후 라오스 당국에 적극 수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희 경찰조사관도 파견하는 제안을 라오스 측에 했는데 최대한 노력 중”이라며 “지금 2,200만 우리 국민이 매년 해외에 나가 실종 사건이 50건 정도 벌어지고 있는데 신속한 효과와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지킴이 센터 등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0 2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