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로 내정된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이 오늘 인사청문회를 갖는다.
정경두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정성과 혼을 다해 대통령의 통수지침인 ‘강한안보, 책임국방’을 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무한한 신뢰를 주고 군심을 결집해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우리의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김정은 정권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소형무인기 침투 등 전략,전술적 도발을 지속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내 주변국들은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우며 한반도 안보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군은 이 엄중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강하고 튼튼한 군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는 저는 다양한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며 “또 새로운 전쟁수행개념을 구현하고 우리나라를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비전을 달성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8 1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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