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고세원이 송선미에게 강성연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송선미와 고세원이 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준희를 집으로 데려와 눕히고 강성연과 이야기를 나누던 고세원은 송선미의 전화를 받고 송선미와 독대를 하게 됐다.
송선미는 “성현이를 복단지의 손에 두는 진짜 이유가 뭔지 말해”라며 고세원에 물었다.
고세원은 “그럴 여유 있어? 지금 안그래도 회사 일 때문에 바쁠텐데”라고 답했다.
송선미는 “설마 진짜 복단지 좋아해?”라고 물었고 이어 “정말 그 여자를 좋아하냐고”라 되물었다.
이를 들은 고세원은 “이미 그렇게 알고 우리 두 사람을 매장시킨거 아니야?”라며 “그래. 나 복단지 씨 좋아해”라고 답했다.
송선미는 믿기지 않는 듯 “뭐라고?”라고 되물었고 고세원은 “당신이 꾸민 스캔들이 아니라 정말 복단지 씨를 좋아하게 됐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고세원은 “당신과 결혼하면서 느꼈던 수없는 자괴감, 수모를 잊게 만들어주는 사람이야. 그래서 성현이도 당신을 밀어내고 그 여자를 찾는거고”라고 답했다.
한편, MBC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6 19: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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