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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이해 이완용과 함께 을사오적이었던 인물들 새삼 화제…‘이지용부터 이근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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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이완용 외 을사오적 인물 나머지는 누구?
 
2017년 8월 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이에 낮 10시에는 광복절 경축식이 진행된다.
 
이에 나라를 판 역적들에 대해 잊지 말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100년 전 나라를 판 대표 인물하면 역시 을사오적이 주로 거론된다.
 
출처 - 한국사 사전 3 - 나라와 민족·기구와 단체·역사 인물
출처 - 한국사 사전 3 - 나라와 민족·기구와 단체·역사 인물
 
하지만 대표인물인 이완용 외에 나머지 인물들은 다소 이름값(?)이 덜한 상황. 이에 그들이 누구였는지 새삼 각인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을사늑약 당시 이토 히로부미는 주조선일본군사령관인 하세가와를 대동하고 헌병의 호위를 받으며, 어전회의에 참석한 각료들을 강압적으로 압박하여 조약에 찬성할 것을 강요했다.
 
고종은 건강상 참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토의 강압에 못 이겨 일부 대신들이 찬성을 하였다. 참정대신 한규설은 반대하고 임금께 고하러 가다가 졸도까지 했다.
 
당시 총 9명의 대신 가운데, 5명의 대신은 약간의 내용 수정을 한 다음에 최종 찬성하고 서명하였다. 그들은 박제순(외부대신), 이지용(내부대신), 이근택(군부대신), 이완용(학부대신), 권중현(농상부대신)으로서, 조국을 왜적에게 팔아먹은 매국노라 하여 역사상 ‘을사오적신’이라 칭한다.
 
을사늑약은 외교권 포기, 통감부설치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대외적 주권을 행사할 수 없고 대내적으로 감독기구인 통감부가 설치되어 주권국가의 본질을 기본적으로 훼손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실질적으로 국가의 주권을 상실하는 의미를 갖는 조약이었다.
 
이에 을사오적은 약 100년이 지난 2017년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비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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