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다시 한 번 이유리의 변호를 거부했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재판기일이 정해진 윤석(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석의 재판 날짜가 정해졌고 남매들은 징역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는 말에 다시 한 번 윤석을 설득하러 갔다.
혜영(이유리 분)은 “제가 변호할 수 있게 해달라”며 부탁했지만 윤석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윤석은 “그러고 싶지 않다. 마음은 잘 알겠는데 내키지가 않는다. 이런 재판에 혜영이를 앉혀두는 것도 마음이 불편한데 변론까지 맡기고 싶지는 않다. 그동안 한순간도 떳떳하지 못했다. 이제는 떳떳하게 죗값 치르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3 2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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