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정소민에 “걱정되면 직접 전화해라”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이 정소민과의 연락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는 지난 방송에서 변한수의 비밀이 밝혀져 집안이 발칵 뒤집힌 것에서 이어졌다. 경찰서에서 증언하는 모습을 기자가 추적해 기사까지 발표되면서 변한수의 비밀은 세상에 알려지게 된 상태였다. 이유리는 변한수의 재심을 준비 중이지만 이미 변한수는 이준의 팬들에게 계란까지 맞으며 비판받았다.
 
정소민은 기사가 퍼진 이준이 걱정돼 이준의 집을 찾았지만 집 앞을 가득 채운 기자들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러한 정소민의 모습을 본 본부장은 정소민에게 “참 뻔뻔하다.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라며 호통했다.
   
본부장은 정소민에게 계속해서 폭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정소민은 이에 한 마디도 답하지 못하고 그저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본부장은 “다시는 준이 앞은 물론 내 눈앞에도 나타나지 마라 법적 조치를 취할거다”라며 협박했다. 정소민은 이준을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고 걱정 할 수도 없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하지만 이준은 계속해서 잠깐 가볼 곳이 있다며 집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본부장은 “넌 아무것도 모르고 당했다”라고 기사를 낼거라며 엄포했다. 이에 이준은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걸로 그대로 기사내라 라며 “나는 그 어떠한 피해도 당한 사실이 없으며 그들이 나로 인해 모욕을 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법적으로 응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결국 매니저에게 물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틈을 타 탈출을 시도했지만 매니저가 이를 막았다. 정소민에게서 매니저에게 전화가 오자 이준은 “내 걱정하지 말아라 걱정되면 나한테 직접 전화하라고 해라”라고 말했지만 정소민은 이내 전화를 끊어버렸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박가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