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죽은 줄 알고 있던 오지은의 아버지 한갑수가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배종옥이 그간 숨겨왔던 진실을 최윤소에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한갑수가 죽지 않고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손주호가 돌아오면 우리 해성이 못살릴 것 같았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런 선택을 한 것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놀란 최윤소는 “그래서 주호 아저씨는 지금 어디 있는데”라고 물었지만 배종옥은 “그런 것까지 알려하지마. 만약에 일이 세상에 알려지고나도 너는 모르는 걸로 해. 모든 건 내 책임이니까”라고 공개하지 않았다.
배종옥은 “난 지금도 그 때 내 선택 후회하지 않아. 해성이 살릴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0 2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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