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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 이연희 “극중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넘어올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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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이 극 중 캐릭터 민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다시 만난 세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이 참석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재현은 극 중 캐릭터 민준에 대해 “성격이 순애보적이라서 정원을 계속 지켜본다. 민준이는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캐릭터다. 지켜보고 있으면 넘어올 줄 알았다”고 말했다.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다시 만난 세계’ 안재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그렇지 않더라. 조금 더 직설적으로 말을 한 번 더 하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 해성이처럼 어려보이게 입고 나왔다. 정원이가 아직도 안 넘어와서 아마 열심히 해성이처럼 달려가지 않을까”라고 예측했다.
 
또 안재현은 민준과 자신의 싱크로율에 대해 “7~80%인 것 같다. 나는 원래 평소에 멋있게 있질 못하는데 민준이는 굉장히 프로패셔널하다. 외모나 이런 것들로 봤을 때는 7~80% 정도 닮은 것 같다. 민준이가 멋있게 보인 건 감독님과 작가님 덕분이다. 또 여진구 이연희 등 동료 배우들의 리액션이 좋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다시 만난 세계’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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