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한끼줍쇼’에서 박혁권이 의외의 인연으로 한끼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영화 ‘장산범’의 주역인 염정아와 박혁권이 출연했다. 염정아와 박혁권은 공포영화에 맞춰 납량특집으로 활약했다. 이들은 규동형제와 함께 중후함이 살아있는 구기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박혁권은 구기동에서 의외의 인연을 만나면서 한끼에 성공했다. 우연하게 마주친 주민의 선택으로 강호동과 박혁권은 한끼를 하게 됐다.
강호동은 해당 주민에게 “뛰는 모습에서 예능을 봤다. 우리랑 같은 분야에서 일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주민은 “맞다 연극에 종사하고 있다”라고 말해 박혁권은 매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박혁권과 주민 양서빈씨는 연극계에서 서로 건너건너 알고있는 사이였다. 양서빈의 남편 또한 배우로 호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양서빈-호산 부부와 박혁권 사이에는 함께 아는 사람도 존재했다.
박혁권은 남편의 사진을 보고 “남편도 내가 아는 사람이네요”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우연하게 만난 인연기 알고보니 알고있는 사이라는 사실에 이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양서빈은 ‘푸르른 날에’, ‘빛의 제국’, ‘홍도’ 등 다양한 연극에서 활약했다. 남편 호산은 ‘화랑’에서 장군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서빈은 강호동과 박혁권에게 카레와 샐러드를 대접했다.
강호동은 연기자로 만난 부부의 모습을 보고 박혁권에게 “연기자 만난 적 있죠”라고 묻자 박혁권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9 23: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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