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리포트] 워너원 박지훈-강다니엘-옹성우-황민현, 자신과 멤버들 별명 소개하며 ‘눈팅’ 인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워너원(WannaOne)도 ‘눈팅’은 한다.
 
7일 워너원(WannaOne)의 데뷔앨범 ‘1X1=1(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기자간담회에서 본 기자는 워너원이 아닌 인상 깊었던 팀명 후보들과 자신 혹은 팀원의 인상적인 별명에 대해 질문했다.
 
워너원(Wanna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Wanna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워너원 멤버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 측으로부터 워너원이라는 이름만 받았기 때문에 그 외의 이름들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의 별명에 대해서는 옹성우가 자신의 별명인 옹청이(옹성우의 옹+멍청이)가 마음에 든다고 먼저 밝혔다.
 
이후에는 박지훈이 애깅이와 윙크소년의 합성어인 ‘윙깅이’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윙깅이’라는 단어의 뜻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던 그. 하지만 현장에는 ‘윙깅이’가 무슨 뜻인지 잘 이해 못하는 관계자들도 있었다. 팬들이 아이돌을 친근하게 부를 때 애기라는 단어를 귀엽게 변형한 ‘애깅이’라 부른다는 사실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 이에 박지훈은 ‘애깅이’가 어떤 단어의 변형인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야 했다.
 
또한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이 오고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었는데, 본 기자의 질문은 ‘자신의 인상적인 별명과 팀원의 인상적인 별명 모두 말해 달라’였기에 박지훈은 질문자의 의도에 맞게 정확하게 답한 것이다. 자신의 별명인 ‘옹청이’를 언급한 옹성우도 물론 마찬가지다.
 
이후 강다니엘은 배진영이 ‘발챙이’를 닮아 별명이 ‘배챙이’(발챙이+배진영)이라고 소개했으며, 이 별명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이 별명을 이야기할 때도 일부 어리둥절해하는 반응이 있었다. 현장에는 포켓몬인 발챙이를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 발챙이는 포켓몬스터 1세대부터 출연한 장수 포켓몬으로 귀여운 올챙이 캐릭터다. 입술이 캐릭터의 포인트여서 입술이 인상적인 아이돌들은 이 포켓몬의 이름을 딴 별명이 생기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황민현이 소개한 하성운의 ‘구름이’는 이해가 쉬웠다. 그는 하성운의 이름 중 ‘운’ 때문에 ‘구름이’(구름 운)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숙소에서도 즐겨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황민현은 정확히 하성운을 ‘구름이형’이라 부른다.
 
이와 같은 그들의 별명 소개는 워너원도 ‘눈팅’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더불어 아이돌 및 아이돌 팬덤과 비 아이돌계 측 사람들의 문화차이, 용어차이(?)도 실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워너원(WannaOne)은 데뷔앨범의 타이틀곡인 ‘에너제틱’으로 활발히 활동한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K-POP '최고의 댄서'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