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은 배종옥이 김지안을 입양하려는 이유를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이름 없는 여자’는 닐슨코리아 기준 19.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홍지원(배종옥 분)이 마야(김지안 분)를 입양한 이유를 짐작하게 된 여리(오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손여리(오지은 분)는 홍지원(배종옥 분)과 구해주(최윤소 분)가 김마야(김지안 분)를 입양한 이유가 골수 이식 때문이라고 추측하고는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구해주는 홍지원을 찾아가 “왜 엄마는 이사실을 숨겼어?”라고 따져 물었고 홍지원은 “너는 누가 뭐래도 내 딸이니까 숨겼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구해주는 소리를 지르며 “이제 엄마도 못믿어”라며 흥분하며 방에 올라가 문을 잠그고 오열했다.
또 손여리는 홍지원이 마야의 골수를 김가야(최현준 분)에게 이식하려고 붙잡아 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에 여리는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해성의 주치의였던 김박사를 찾아간다.
이에 구도치(박윤재 분)에게 손여리는 “가야가 코피를 자주 흘리고 넘어진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말하며 “그거 때문에 우리 봄이가 홍지원 손에 있다”라고 말해 입양한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4 10: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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