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이다’, 해시태그 프로모션 비판 일색 ‘강다니엘 문재인 공통점?’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뜨거운 사이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실행한 트위터 해시태그 프로모션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3일‘뜨거운 사이다’는 공식 트위터에 “#강다니엘_문재인_공통점”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강다니엘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뜨거운 사이다’ 패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오늘 방송될 ‘뜨거운 사이다’의 일부분으로 ‘정치판 닮아가는 아이돌팬덤VS아이돌팬 문화 닮아가는 정치팬덤’이라는 주제를 다룬 내용이다. 하지만 이러한 ‘뜨거운 사이다’를 홍보하는 온스타일의 방식은 현재 워너원의 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해시태그가 트위터의 실시간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불쾌하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로 상관없는 두 부류의 사람을 엮어 오히려 욕을 먹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첫 방송을 홍보하려고 건 해시태그가 오히려 비판으로 돌아오면서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사이다’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워너원 팬들에게 남겼다.
 
해당 영상은 현재 게시된지 2시간이 지났지만 “내려달라”는 팬들의 요구에도 여전히 온스타일의 공식 계정에 게시된 상태다. 비록 주제는 색달랐지만 워너원 팬들이 불쾌함을 느끼고 있다는 해당 해시태그에 대해서 첫 방송이후에는 어떤 반응이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뜨거운 사이다’는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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