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이준이 김영철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옥상에서 술을 마신 이준에게 김영철이 찾아와 대화를 하자고 했고, 가게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어, 가게에서 만난 이준과 김영철이 만났다. 자수를 하겠다는 김영철을 앞에 두고 이준은 자수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에, 이준은 “용서해서는 아니에요. 근데 용서를 시작해보려구요. 그냥 제 이야기 들어주세요. 얼마나 용서할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어요. 한 점 미움 없이 용서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근데 아저씨가 저를 대했던 마음 그건 진심인거 다 알아요. 그래서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이 집에서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준은 머뭇거리다 “어쩌면 처음으로 진짜 가족의 정을 느꼈던거 같아요 준영이 둘째, 셋째, 넷째하고 함께 했던 시간들도 많이 행복 했어요. 마지막에 많이 화나기는 했지만 아줌마도 고맙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이준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주세요 제가 아저씨 친구분 아들이라는거요 애들은 나중에라도 알아야죠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9 20: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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