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국민 10명중 7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 생중계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대법원의 규칙 변경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재판 일부가 생중계될 것으로 보이면서 정치권 일부에서는 인권침해라고 반발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박 전 대통령의 선고재판 생중계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51.7%, 찬성하는 편 15.1%)’는 의견이 66.8%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14.8%, 반대하는 편 12.4%)’는 의견(27.2%)보다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6.0%.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87.4% vs 반대 8.3%)과 정의당 지지층(82.1% vs 15.1%), 바른정당 지지층(74.2% vs 25.8%), 국민의당 지지층(56.5% vs 35.9%)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다수인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18.2% vs 75.6%)에서는 ‘반대’ 의견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찬성 74.4% vs 반대 24.3%), 광주-전라(74.2% vs 22.1%), 서울(70.1% vs 26.3%), 경기-인천(69.4% vs 22.1%), 부산-경남-울산(59.8% vs 33.6%), 대구-경북(53.6% vs 42.2%) 순으로 모든 지역에서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찬성 84.9% vs 반대 11.5%), 40대(81.8% vs 13.5%), 30대(69.9% vs 17.8%), 50대(54.4% vs 39.5%)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48.4% vs 47.1%)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별로는 진보층(찬성 82.5% vs 반대 12.0%)과 중도층(69.2% vs 26.5%)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반면, 보수층(47.6% vs 46.6%)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7월 26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2,645명에게 접촉해 최종 513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최근 대법원의 규칙 변경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재판 일부가 생중계될 것으로 보이면서 정치권 일부에서는 인권침해라고 반발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박 전 대통령의 선고재판 생중계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매우 찬성 51.7%, 찬성하는 편 15.1%)’는 의견이 66.8%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14.8%, 반대하는 편 12.4%)’는 의견(27.2%)보다 2.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6.0%.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찬성 87.4% vs 반대 8.3%)과 정의당 지지층(82.1% vs 15.1%), 바른정당 지지층(74.2% vs 25.8%), 국민의당 지지층(56.5% vs 35.9%)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거나 다수인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18.2% vs 75.6%)에서는 ‘반대’ 의견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찬성 74.4% vs 반대 24.3%), 광주-전라(74.2% vs 22.1%), 서울(70.1% vs 26.3%), 경기-인천(69.4% vs 22.1%), 부산-경남-울산(59.8% vs 33.6%), 대구-경북(53.6% vs 42.2%) 순으로 모든 지역에서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찬성 84.9% vs 반대 11.5%), 40대(81.8% vs 13.5%), 30대(69.9% vs 17.8%), 50대(54.4% vs 39.5%)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48.4% vs 47.1%)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별로는 진보층(찬성 82.5% vs 반대 12.0%)과 중도층(69.2% vs 26.5%)에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한 반면, 보수층(47.6% vs 46.6%)에서는 두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7 1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