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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첫 방송 후기 어땠나… ‘원작을 잊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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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크리미널마인드’가 화제 속에 첫 방송을 마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이준기-문채원 주연의 범죄수사극으로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미국 드라마 원작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이번 한국판 ‘크리미널마인드’의 시청자들은 원작과의 비교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크리미널마인드’의 첫 방송을 감상한 시청자들은 대부분 원작에 비해 아쉽다는 평을 보내고 있다. 이준기-문채원의 조합으로 화제를 끌었던 ‘크리미널마인드’가 배우들의 연기가 범죄수사극의 장르에 맞지 않는 다는 평과 한국에서 범죄수사극을 잘 만드는 것은 어렵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장면/tvN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장면/tvN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원작을 잊고 봐야 재밌다”라는 평을 내놓으며 역시 원작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 않고 언급하고 있다.
 
원작의 고정 팬들이 많은 만큼 ‘크리미널마인드’의 앞으로 남은 방송도 원작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어떻게 선사할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크리미널마인드’의 전작 ‘비밀의 숲’ 스토리와 연기력, 연출력으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영한 만큼 ‘비밀의 숲’의 시청자들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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