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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택시운전사’ 토마스 크레취만 “박찬욱 감독의 팬,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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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택시운전사’ 토마스 크레취만이 박찬욱 감독의 팬이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톱스타뉴스와 영화 ‘택시운전사’ 토마스 크레취만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8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한국인이 가장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독일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온 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어떤 캐릭터건 인물에 내재해 있는 깊은 인간미를 드리우는 유해진, 그리고 꿈과 아픔이 공존하는 청춘의 아이콘이 된 류준열까지. 세대도 국적도 개성도 다른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흡입력 있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마스 크레취만 / 쇼박스
토마스 크레취만 / 쇼박스
 
이날 토마스 크레취만은 한국영화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시아에서 최고의 작품들이 한국에서 나온다.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의 팬이고 ‘올드보이’, ‘스토커’, ‘박쥐’, ‘아가씨’ 재밌다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찬욱 감독을 세트 촬영장에서 처음 보게 됐는데 그 날 기대에 가득 찬 마음으로 만났다. 박찬욱 감독이 세트에서 하루종일 보냈는데 그도 이 작품에 대해 기대를 하고 흥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작품은 한국에 꼭 필요한 작품’이라고 했고 장훈 감독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특히 송강호와 친하게 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평소 나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박찬욱 감독과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사상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개봉은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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