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에서 오지은과 김지안이 만났다.
24일 방송된 ‘이름 없는 여자’는 닐슨코리아 기준 20.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손여리(오지은)와 김마야(김지안)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무열(서지석)은 모친 장애녹(방은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여리가 그 쪽으로 가고 있어. 마야랑 못 만나게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애녹은 천륜을 어떻게 끝냐며 안절부절했지만 어쩔 수 없이 짐을 챙기고 마야를 데리고 나왔다.
이에 마야는 할머니 손에 이끌려 나오면서도 “작은 할머니 온다고 했는데”라고 계속 뒤를 돌아보았다. 그럼에도 장애녹은 손여리와 마주할까 무서워 얼른 택시를 붙잡아 타고 도망가려했다.
그때 손여리가 달려왔다. 손여리는 마야의 이름을 부른 뒤 달려왔고 마야는 손여리를 향해 달려갔다. 장애녹이 말리려 뛰었지만 이미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은 상태였다.
놀란 장애녹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며 “결국 만났네, 만났어”라고 한탄했다. 손여리는 마야에게 “네가 정말”이라며 흐느꼈다. 이어 “미안해, 마야야. 내가 널 몰라보고 마야가 누군지 몰라보고”라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5 1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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