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중 가장 화제성 있는 작품은?… ‘신작들의 박빙 대결’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월화드라마들이 박빙의 신작 대결을 보이고 있다.
 
24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왕은 사랑한다’가 9.83%로 2위를 차지하면서 월화드라마 부문에선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학교2017’은 8.42%의 점유율로 ‘왕은 사랑한다’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와 ‘학교2017’은 최근 시작한 월화드라마 신작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드라마가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어떤 드라마가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이끌며 월화드라마의 주역으로 떠오를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남주혁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tvN의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는 5.65%의 점유율로 8위를 차지했다. 인기있는 만화를 원작으로해 초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하백의 신부’는 최근 시작하는 월화드라마의 신작으로 다소 화제성 부분에서 뒤처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SBS 새 드라마 ‘조작’이 오늘 첫 방송을 하면서 월화드라마 계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조작’은 다수의 드라마를 흥행으로 이끌었던 남궁민이 주연을 맡아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 조작은 최근 이슈가 된 저널리즘에 대해서 다룰 것으로 알려져 색다른 컨셉에도 주목받고 있다.
 
SBS까지 새 월화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월화드라마는 현재 신작의 대결로 박빙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어떤 드라마가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종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월화드라마 부분에서 ‘왕은 사랑한다’가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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