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지난해 어떤 걸그룹보다 뜨거웠던 아이오아이
아이오아이가 끝난 지 반년이 지나가는 지금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지만 네가 계속 눈에 밟혔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을까’라고 수십 번 걱정하고 또 걱정했다
너를 만나는 날이면 걱정반 설램반. 두 가지 감정이 나를 괴롭게 했다
그런 날 보면서도 반갑게 손을 흔드는 너를 보면 한결 편안해졌다
‘에이 잘하고 있네’,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는 거 같다’라고 생각했다
데뷔의 순간에 눈물을 흘리며 있어야 할 자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던 너는
지금 밝게 웃으며 펭귄들과 함께 눈꽃길을 걷는 연기자 김소혜가 되어있었다
10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이하게 된 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펭귄이 되기를 바랄게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9 15: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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