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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엑소(EXO), 이번엔 레게다…‘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향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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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초특급 글로벌 대세 엑소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레게 장르를 들고 컴백한다.
 
18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엑소가 정규 4집 앨범 ‘THE WAR(더 워)’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엑소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9곡으로 구성된 정규 4집 ‘THE WAR’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엑소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엑소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특히,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 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 싹쓸이, 가요 시상식 4년 연속 대상 수상 등 눈부신 기록을 세웠음을 물론,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늑대와 미녀’ 등 5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카이는 “한 번도 하기 힘든 밀리언셀러를 세 번이나 달성하게 돼서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세 번하면 네 번하고 싶은 법이다. 올해 역시 네 번째 정규 앨범 ‘THE WAR(더 워)’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백현은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것이 저희 멤버 모두의 기본적인 목표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 유독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이유는 팬 여러분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 더 오래 가야 할 팬 여러분들과 좀 더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고 대중분들께서도 분명 좋아하실만한 앨범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카이는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레게 장르에 대해 “처음 ‘Ko Ko Bop’을 들었을 때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고 어쩌면 ‘큰 도전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다른 스타일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다는 마음도 컸다. 신나고 느낌있는 노래이고 또 다른 시너지가 나와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 말하시는 말씀하시는 내적댄스를 유발하는 그런 노래다”고 설명했다.
 
 
엑소 세훈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엑소 세훈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엑소 정규 4집 ‘THE WAR’는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인기 작곡가 켄지(Kenzie), 세계적인 프로듀서팀 언더독스(The Underdogs) 및 런던노이즈(LDN Noise),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ARZ Music), 미국 출신 프로듀서 듀오 더 플립톤즈(The Fliptones),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헨리 등 히트메이커들을 비롯해 멤버 첸-찬열-백현도 작사에 참여한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날 백현은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레게 장르에 대해 “레게는 음악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께서도 레게 음악이 들리면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바운스가 요동을 칠 수 있는 그런 장르이기도 하고 요즘 핫한 EDM과 만났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들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 저희 멤버들의 머리색깔들을 보시면 기본적으로 트로피컬한 느낌으로 변신했고 저 같은 경우는 뒷머리를 좀 많이 붙였다. 스타일링이 전보다는 좀 세졌고 그래서 더 이번 음악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미권 어린이들의 리듬놀이 ‘Down Down Baby’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이번 타이틀 곡 ‘Ko Ko Bop’은 리드미컬한 레게 기타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에너제틱한 레게 팝 곡이다. 멤버 첸-찬열-백현이 작사에 참여,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전쟁은 앞둔 밤, 수줍어하지 말고 리듬에 따라 춤추며 마지막 이 밤을 함께 하자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돋보인다. 또한 곡명 ‘Ko Ko Bop’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Ko Ko’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Bop’이 결합된 단어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추는 춤이라는 뜻을 부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멤버 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댄스 곡 ‘너의 손짓 (Touch It)’은 좋아하는 이성의 ‘손짓’ 하나에 어쩔 줄 몰라하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리드미컬한 베이스 리프와 경쾌한 브라스, 함께 노래할 수 있는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엑소 첸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엑소 첸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이에 첸은 “이번 앨범 말고도 조금씩이나마 작사에 참여를 했었는데 본명을 쓰는 이유는 제 자신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한다. 음악 작업은 제 인생의 공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릴 때는 김종대라는 본명을 쓴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스타일링에 대해 “데뷔한지 6년차이지만 처음으로 탈색을 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께서 너무 좋아하시더라. 너무 뿌듯하다. 레게라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걱정을 했지만 우연치않게도 EDM이 결합되면서 멋있는 퍼포먼스가 탄생하게 된 것 같다. 멤버들 모두가 컬러풀하고 의상들 또한 컬러풀해질 예정이니까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멤버 찬열이 참여한 수록곡 ‘소름 (Chill)’은 레트로한 느낌의 신디사이저와 펑키한 드럼이 돋보이는 R&B 댄스곡으로 한 여인의 아름다움에 끌려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소름이 돋는다’고 재치있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와 관련 찬열은 “이번 앨범에 유독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다들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앨범이 아닌가 싶다”며 “특히 제가 랩 메이킹에 참여한 ‘소름 (Chill)’은 더더욱 애착이 가는 곡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오늘 기자회견을 오기 전에 준비를 하면서 멤버들이랑 ‘선주문 80만장 돌파’라는 기사를 보고 멤버들끼리 자축을 했다. 뿌듯하고 영광스럽다. 감사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고 ‘늑대와 미녀’때부터 점차 점차 기록들이 쌓아져 가는데 인생을 살면서도 굉장히 영광스럽고 좋은 일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더 수호는 “2017년, 데뷔 5주년을 맞이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저희는 저희 음악을 들어주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한 해를 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엑소 정규 4집 ‘THE WAR(더 워)’는 선주문량 807.235장으로 80만장을 돌파, 엑소 앨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해 명실상부 최강 음반킹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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