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최정욱(김주영)이 윤수인(오승아)의 아들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된 후 주위를 서성였으며 결국 수인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윤수인이 최정욱에게 아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을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정욱은 수인의 아들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후 홀로 술잔을 기울이몀 이를 괴로워했다.
이어 정욱은 수인의 아들인 지훈을 찾아가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고, 자신을 닮았다는 가게 주인에 묘한 감정을 느낀 것.
다음날 또 지훈을 찾아간 정욱은 지훈이 친구들 사이에서 아빠가 없다며 놀림 받는 모습을 목격했고, 그런 지훈을 보며 안타까워하면서 “맛있는거 사주겠다”며 식당으로 찾아갔다.
이때 지훈은 정욱을 보며 “지훈이도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친구들이 안 놀릴 거 같다”고 속상해하자, 정욱은 그런 지훈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를 알리 없는 수인은 없어진 지훈을 찾아다녔고, 마침 정욱과 걸어오는 지훈을 발견,수인은 “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말도 없이 애를 데려가면 어떻게 하냐”며 나무랬다.
이어 수인은 “다시는 우리 둘 앞에 나타나지 마라, 우리 이제 아무 상관도 없는 사이다”면서“곧 세영이랑 결혼 앞두고 있으니 정욱씨 새 인생 살아라, 우린 이렇게 그냥 살거다 더 이상 얼굴 볼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경고를 날렸다.
그럼에도 정욱은 수인에게 “나 세영이랑 결혼 안 한다”고 선언, 이후 “그동안 힘들게 한거 살면서 다 갚겠다. 지금부터 너랑 지훈이 다 책임지겠다, 지훈인 내 아들이니 우리 세 식구 이제부터 같이 살자”고 제안해 수인은 혼란에 빠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4 09: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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