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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뉴스룸’, 정유라 폭로에 김상조의 이재용 재판 출석까지…‘몰리는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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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박근혜가 점점 궁지에 빠지고 있다.
 
12일 JTBC ‘뉴스룸’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정유라가 출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최순실 측 변호인을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낸 상태다.
 
하지만 전격적으로 증인으로서 참석해 변호인단이 당황하게 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어 박근혜-이재용-최순실에게 불리한 증언을 작심한 듯 쏟아냈다.
 
특히 특검도 이야기하지 않은 녹취록 이야기까지 꺼내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그는 “말 바뀌기 바로 전날 엄마와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 황성수 전무 세 사람이 코펜하겐에서 만났다. 원하시면 캄플라데의 음석 녹음 파일도 드릴 수 있다”고 재판에서 말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에 한 최순실-정유라 변호인은 “장시호보다 더하다”고 평했다.
 
그리고 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박영수 특검이 출석할 예정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정농단 특검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를 위한 논리 제공에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입장에선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
 
이에 ‘뉴스룸’ 시청자들의 해당 재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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