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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사인’, 캐스팅소식에 네티즌들 “20살 차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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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사인’의 주연배우 캐스팅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6일 김태리는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에 여주인공으로 합류사실을 알렸다. 이에 지난번에 남자 주연 출연사실을 알린 이병한과 함께 ‘미스터 션샤인’의 주역으로 활약하게 됐다.
 
‘미스터션사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태리-이병헌/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태리-이병헌/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태리와 이병헌의 ‘미스터 션사인’ 주연 발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둘의 나이차이에 반응하고 있다. 김태리는 현재 28살, 이병헌은 48살의 나이로 두 배우의 나이차이는 20살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20살의 나이차이가 로맨스를 만들어내기에는 무리가 아니냐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는 이전부터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써왔다. 김은숙 작가의 이전 작품은 ‘남자의 품격’과 ‘도깨비’는 모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도깨비’는 작품 초반 고등학생과의 로맨스로 “아저씨”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에 김은숙 작가의 연상연하 커플을 바탕으로 한 작품에 김태리와 이병헌도 합류하게 되면서 과연 김은숙 작가가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주연캐스팅 소식외에는 어떠한 것도 베일을 벗지 못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사인’의 추가 캐스팅 목록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스터 션사인’은 2018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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