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영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범죄의 재구성’의 팜므파탈 사기꾼, ‘카트’의 비정규직 노동자, ‘간첩’의 생계형 남파간첩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는 배우 염정아.
그중에서도 관객들의 뇌리를 사로잡은 역할은 바로 2003년 ‘장화, 홍련’의 새엄마이다. 이 작품을 통해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기억되고 있는 그녀는 올여름 ‘장산범’에서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는 ‘희연’으로 분해 또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 스릴러 퀸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두 장의 캐릭터 스틸은 숲속을 헤매는 ‘낯선 소녀’(신린아)를 발견한 ‘희연’(염정아)의 걱정 어린 눈빛부터 이에 대비되는 정체 모를 존재를 경계하고 의심하는 강렬한 눈빛까지, 극과 극의 감정을 담고 있어 더욱 눈에 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4 2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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