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해외 각국의 반응을 알렸다.
4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임소라 반장은 “북한이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 가능’한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알렸다.
이에 최종혁 반장은 “미국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일종의 ‘레드라인’으로 정해놨다”며 “최근 시리아에 있었던 폭격에서 화학무기 사용을 레드라인으로 정했다”고 알렸다. “미국이 ICBM를 레드라인으로 정한데는 미 본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에 담긴 의미를 덧붙였다.
이어 “지금은 미국이 오전 4시 정도이고 오늘은 독립기념일이기 때문에 긴급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의 행동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대북 경제 제제를 일단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정치부 회의는 “중국 외교부는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알렸다”며 “이와 함께 일본에서는 ICBM 발사에 2차 NSC를 개최했다”고 중국과 일본의 반응을 알렸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4 17: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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