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알렸다.
4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임소라 반장은 “북한이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 가능’한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알렸다.
임 반장은 “‘세게 어느 지역도 타격 가능’이라고 표현한데는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말하는 셈”이라며 북한의 발표를 분석했다.
정치부 회의는 “북한의 주장처럼 ICBM 개발에 성공했다고 봐야하는가”라는 의문에 “국방부에서도 이 사안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며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만 분석했을 때 북한의 주장이 맞다고 봐야한다”고 알렸다.
이어 “북한이 보통 미사일을 발사하면 다음날 영상을 공개한다”며 “확보된 데이터와 내일 공개될 영상을 종합해서 분석을 해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4 17: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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