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알쓸신잡’에서 소개된 젠트리피케이션이 화제에 올랐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낙후됐던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를 올려 기존에 거주했던 주민들이 내쫓기는 현상을 의미하는 단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대부분 발전되지 않았던 도시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 기본의 건물주나 땅의 주인들이 임대료를 올리면서 발생한다. 임대료를 버티지 못한 기존의 상인들은 내쫓기고 유명해진 자리를 본래 건물의 주인이 차지하면서 지역전체의 구성이 변한다.
대표적인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지역으로는 홍대와 가로수길, 이태원 경리단길 등이 있다. 본래는 낙후된 곳이였지만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자 부유층 상인들이 차지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다.
‘알쓸신잡’에서는 1평당 10만원 대에서 천만원대로 오른 황리단길에 대해서 소개했다. 엄청난 부동산 가격 폭등의 젠틀리피케이션이 서울이 아닌 전국적인 현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5 11: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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