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성락교회 김기동목사, 미성년자까지 성폭행 “무방비 상태로 당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성락교회 김기동목사가 성폭행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4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성락교회 김기동목사의 X파일에 대해서 방송했다. X파일에는 김기동목사의 재산목록과 끔찍한 성추문에 대한 진실이 담겨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기동목사에게 성추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과 인터뷰를 가지고 X파일 속 영상에 대해서 방송했다. 한 피해자는 자신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미성년자일때 성폭행 당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는 “무방비 상태로 넘어트리고 일방적으로 순식간에”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그런거를,  크고 징그럽고 시커멓고 무섭고 지저분하고 놀라고 당황해서 울었다”라고 증언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장면/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장면/SBS
 
이어 다른 피해 여성은 “배를 집중적으로 주무르고 쓰다듬었다. 내 얼굴을 들여다 보고 엉덩이를 만졌다”라고 증언했다.
 
또 다른 피해 여성은 20살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김기동 목사옆에 섰는데 자리 잡을 때 부터 왼손으로 허벅지를 더듬었다”라며 당시의 증거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기동목사는 여성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카메라를 향해 웃어보이고 있다.
 
이러한 피해자들의 증언속의 공통된 점은 “아무한테도 말을 하지 못했다”라는 것이다. 대부분 “저분을 흠집내고 싶지 않았다. 실수가 드러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김기동 목사의 증언을 들으려 했지만 성락교회의 수석총무목사에게 “결론을 내놓고 추궁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거절했다.
 
한편, 지난 24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에 대해서 다루면서 그에 대한 논란이 붉어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