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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에린 브로코비치’, 소더버그식 정적인 연출력이 가장 돋보였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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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줄리아 로버츠의 인생 연기가 보고 싶다면 ‘에린 브로코비치’를 추천한다.
 
‘에린 브로코비치’는 1992년 캘리포니아 주의 작은 마을 힝클리에서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주도한 에린 브로코비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변호사 사무실의 말단직원인 그녀는 캘리포니아 주의 작은 마을 힝클리에 위치한 PG&E 사가 크롬성분이 있는 오염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해서 주민들이 원인 모를 질병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에린 브로코비치’ 포스터 /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에린 브로코비치’ 포스터 /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에린 브로코비치는 주민들을 설득한 후, 변호사 에드와 함께 PG&E 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4년 뒤 3억3천3백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배상금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여주인공 에린 브로코비치로 분한 줄리아 로버츠가 여자 연기자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2천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는 영화 제작비 5천만 달러의 40%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인데, 영화는 개봉 첫 주 만에 2,8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여주인공에게 지급한 2천만 달러가 결코 과한 개런티가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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