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대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지난 22일 대전 한화 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13대 12로 승리했다.
한화는 시즌 성적 30승(39패)째를 밟으며 이날 경기에 패한 7위 롯데에 1경기 차로 쫓아갔다. 넥센은 35승 34패 1 무로 6위 유지했다.
이어, 한화의 선발 배영수는 3과 1/3이닝 동안 19 타자를 상대로 8피 안타(1 피홈런) 4 사구 1개를 내주며 6 실점(6 자책)했다. 넥센의 브리검 역시 4와 2/3이닝 동안 27 타자를 상대로 11피 안타(2 피홈런) 4 사구 2개를 주며 7 실점했다.
한화는 6회까지 7대12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7회 하주석의 투런포, 8회 최재훈의 스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10회 이성열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SK는 인천 SK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3대6으로 대승을 거뒀다.
kt는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류희운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10대3으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날 꼴찌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2연승을 질주하며 26승(42패 2 무)째를 수확, 9위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삼성에 진 LG는 32패(36승)째를 당해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8피 안타(1 홈런) 4 실점으로 부진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4패(7승) 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3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